한아름유치원, 거리두기 문화예술체험활동 기회 제공

거제 한아름유치원(원장 장영숙)은 11월 10일 화요일 ~ 11월 18일 수요일까지 코로나19로 인한 ‘문화예술활동 공개의 날’을 대체하여 ‘문화예술체험의 날’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 행사를 진행하게된 계기는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체험의 경험이 적어진 유아들에게 찾아오는 체험활동을 통하여 창의성 향상과 감성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주기 위해서이다.
 ‘문화예술체험의 날’은 밀집도를 낮추기 위하여 3일간으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찾아오는 강사는 체험활동 7일 전부터 외부인 건강관리 기록지 작성과 함께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등 거리두기를 지키며 진행하였고 각 반별 소수의 유아들로 진행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문화예술체험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였다.
 문화예술 체험의 내용은 3세는 찰흙으로 연필꽂이의 바깥면을 도장하고 코일링기법(막대도장찍기)을 통해 무늬를 찍는 ‘연필꽂이 도예체험’, 4세는 천연재료를 활용한 ‘천연 샴푸만들기’, 5세는 생화와 오아시스를 활용한 ‘꽃바구니 만들기’로 진행하였다.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유아의 수준에 따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활동으로 선정하였다.
 ‘문화예술체험의 날’에 참여한 유아들은 “(3세)유치원 찰흙이랑 달라요. 연필꽂이 멋지지요?”,  “(4세)향기로운 냄새 때문에 빨리 머리를 감고 싶어요”, “(4세)색이 변하는 모습이 신기했어요”라고 말했고, 5세 유아에게 “꽃바구니 누구에게 주고싶어?”하며 물으니 “나에게 주고 싶어요, 나도 꽃바구니 갖고 싶어요”라며 생화 꽃에 대한 마음을 보였다.